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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와 PC의 차이?[운동하는 IT]

리카르도 2022. 6.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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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취업한 지 한 달 됐다. 코린이로 취업해서 코딩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듯 하지만 취업했으니 버틸 뿐이다...

 

대표가 처음 내게 물어봤던 것이 서버와 PC의 차이였다.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찾아봤다. 

 

  서버는 개념적으론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컴퓨터의 프로그램이나 장치를 말한다. 즉 요청한 정보를 서버에서 받아서 처리, 응답하는 단순히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 혹은 장치에 불과하다.

 

  서버는 우리가 원격 위치나 다른 시스템에서 이미지, 비디오, 파일, 데이터, 웹 페이지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버가 없으면 원격 위치나 다른 시스템에서 이미지, 비디오, 파일, 데이터, 웹 페이지 등에 접근할 수 없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방문하는 콘텐츠나 웹사이트가 모두 서버에서 실행되고 있는 것이다.

 

 서버는 구조는 일반적인 컴퓨터와 동일하지만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고성능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고성능이라도 사용자의 수가 많고 작업량이 많으면 부하가 발생되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여러 대의 서버를 증축하고 분산처리하게 된다.

 

또한 서버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설계된 대로 불리게 된다.  웹서버는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서버, DNS 서버는 도메인을 관리 및 제공하는 서버, 이메일 서버는 이메일을 관리하는 서버 등 파일, 프린트 등 다양하게 있다

 

즉 서버는 물리적인 기계로 한정하지 않고 하나의 컴퓨터 안에 웹서버, 파일서버, DNS서버 등을 모두 설치하고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면 그 컴퓨터는 상황에 따라 웹서버, 파일서버 등으로 된다.

 

따라서 서버와 PC의 차이는 구조적으론 없다 단지 서버는 사용자에게 24시간, 하루 종일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풀가동하며 서버실을 적절한 온도와 습도 등을 항상 관리해야 한다. 

 

  보통 서버는 서버실에서 랙(거치대) 안에 설치가 되고 서버뿐 아니라 스위치, 라우터, VPN 등 필요한 장치들을 함께 추가하게 된다.

 

 단지 서버와 PC의 차이는 디자인한 것이 다르다. 서버는 24시간 서버 가동을 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열을 배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일부 부품은 고장이 나더라도 다른 부품이 곧바로 기능을 대체할 수 있게끔 이중화되어 있다.

 

 서버는 대용량을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CPU와 RAM을 일반 PC보다 더욱 많이 장착할 수 있게 구도화 되어 있다. PC는 일반적으로 CPU 1개와 RAM을 최대 4개까지 장착을 하지만 서버는 CPU는 보통 2개에서 많게는 6개 이상까지, RAM은 12개 이상을 장착할 수도 있다.

 

 서버의 컴퓨팅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성능에 관한 이야기는 첫 게시글에 있습니다.)


CUP이란 상세하게 보게 되면 기억, 해석, 연산, 제어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들을 도맡기 때문에 컴퓨터의 대뇌라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프로그램의 명령어를 해석하여 데이터를 연산 및 처리를 하고 그렇게 돌아가도록 제어해 주는 부분, 혹은 그 기능을 내장한 칩을 의미합니다.


RAM이란 사용자가 자유롭게 내용을 읽고 쓰고 지울 수 있는 기억장치이다. 컴퓨터가 켜지는 순간부터 CPU는 연산을 하고 동작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전원이 유지되는 내내 이 기억장치에 저장이 됩니다. '주 기억장치'로 분류되며 보통 램이 많으면 한 번에 많은 일을 할 수 있기에 '책상'에 비유되곤 합니다.

 


서버를 설계할 때에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인지 일반 업무를 위해서인지에 따라 목적에 맞는 인프라를 선택하고, 이후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실패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소프트웨어와 사용자수의 따라서 하드웨어가 그 만큼의 성능이 있어야 온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