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하고 있는 부서가 스마트시티 사업을 하고 있어 간략하게 올립니다...ㅎㅎ
스마트시티란?
1. 스마트 도시의 정의
일반적으로 스마트도시는 도시에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로 정의 하며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구현하고 융복합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도시 플랫폼으로 활용합니다.
하지만 스마트시티는 정의가 되어있지만 정답이라고 할 명확한 정의는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 시티의 경우 정의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대략 세계적으로 400여개 정도의 정의가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토부나 다른 기관들의 관점과 초점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를 하며 도시의 수요성이나 작은 도시, 큰 도시에 따라서도 다르게 정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명확하게 이것이다 라는 개념보단 신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 모델로 보고 점진적으로 알아가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스마트 시티의 개념은 개발 수준, 변화에 대한 의지, 리소스, 시민들의 염원 등에 따라 도시마다 국가마다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가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목표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에 접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마트 시티를 알아가기 위해선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6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핵심 6가지
서비스의 효율성 – 공공 리소스의 사용을 최적화하고 고품질의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지속가능성 – 환경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고려를 기반으로 도시의 성장과 개발을 추진하기
이동성(모빌리티) – 시민, 노동자, 방문객들이 도시를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 및 보안 – 일상 생활 및 특별한 행사에 있어 공공 안전 및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응급 상황 및 재난 재해에 가능한 최선의 준비 태세를 갖추기
경제 성장 – 기업, 투자자, 시민,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기.도시 평판 – 도시의 이미지와 평판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이러한 목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와 장비들을 활용해 도시 성장에 기반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마트시티는 소도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음... 사업성이 없는 도시들에 관한 의문을 항상 고민하고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스마트도시의 역사
1)00~08년 스마트 시티 등장 및 구축
수도권 주변 신도시 및 현식도시 등에서 U-CITY(유비쿼터스도시 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미래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하며,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얻을 수 있는 첨단도시를의미한다) 구축을 시작
선행 신도시 및 혁신 도시 중심 스마트시티등장
화성동탕(03년)을 시작을 송도, 판교, 행복도시 등 제 2기 신도시 및 혁신 도시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구축하고 구축된 고속정보통신망 인프라와 신도시공간 및 재원을 결합하는 스마트 시티 모델 적용
2)08~14년 제도 마련 및 전국 확산
U-CITY 종합계획, 기술개발 투자 등 신도시 중심으로 U-CITY지원 정책 시행으로 스마트 시티의 전반적 기반 구축
스마트시티 제도기반 마련
U-CITY에 관한 건성 등에 대한 법 제정(2008) 제1차 U-CITY종합계획수립(2009), U-CITY 관련지침수립(2009)
스마트시티의 확산 추진
국가R&D사업(국가연구개발사업"이란 중앙행정기관이 법령에 근거하여 연구개발과제를 특정하여 그 연구개발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출 연하거나 공공기금 등으로 지원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사업 을 말한다)
을 통해 통합플랫폼 등 기술개발과 U-CITY시범 사업 등을 통하여 스마트 시티의 전국적 확산 추진(전국50여 개 지자체에서 스마트시티 관련사럽 추진함)
3)14~17년 정보연계 및 거버넌스 도입
인프라 구축 중심에서 통합플랫폼 보급등을 통한 종보 및 시스템 연계, 통합 중점으로 정책 전환
통합플랫폼 기반 정보 및 시스템 연계 통합
지자체 도시통합 운영센터의 연계 통합적 관리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플랫폼 보급 사업 추진
거버넌스('일방적인 정부 주도적 경향에서 벗어나 정부, 기업,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방식 ') 도입
국토부를 중심으로 미래부, 산업부, 행자부 등 범주처적 성격의 스마트 시티 추진단 구성
미래부는 부산시, SKT컨소시엄으로 스마트비즈니스 모델 실증사업지원
*U-CITY는 도시기능과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기존정보 인프라를 혁신하고 유비쿼터스(어디에나 널리 존재한다) 기술을 기간시설에 접목시켜, 도시 내에 발생하는 모든 업무를 실시간으로 대처하고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하며 안락한 생활을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 이전의 신개념의 도시입니다.”
4) 스마트시티의 등장과 미래
2018년 1월 라스베가스 국제전자박람회 CES의 주제는 스마트시티의 미래로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게 되었다.
앞으로 2050년 전세계적으로 도시화율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인구 천만이 넘는 메가시티의 수가 앞으로 증가할 전망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도시가 화두가 되었다.
3. 스마트 도시와 U-CITY의 차이
구분 | U-CITY | 스마트시티 |
사업방식 | 신도시 조성시 기반시설로 CCTV 통신망 등 인프라 공급에 집중 교통, 방법,안전,방재등 공공서비스 시설 위주 |
기반 인프라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실질적인 도시문제 해결이 목표 교통 안전 등 공공서비스 공급외 생활, 복지 둥 민간서비스도 창출 |
추진체계 | 국토부, LH 중심 | 범부처-지자체-기업-시민 등 열린 거버넌 |
ICT | 유선 인터넨망, 광대역 통신 인터넷, 3G, RFID등 |
유선+무선통신망 ICBM등 신기술, AI 등 (IOT, Cloud, BIG DATA, MOBILE) |
정보전달 | 일방향 전달 시차존재 |
양방향 공유 실시간정보 |
시민역할 | 정보수요자(수동적) | 정보 생산자이자 공급자 (주도적 역할) |
도시데이터 활용 | 도시내에서 기능별로 분절적 운영, 도시데이터 공유, 활용 어려움 데이터를 활욜한 민간 솔루션 개발 불가 |
도시내 분야간 연계,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현 가능 민간 솔루션 개발 가능 |
도시관리 시사점 |
정보 비대칭으로 도시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한계 도시문제해결에 정부 일부만 참여하는 Top-down방식 |
데이터 기반(공유 플랫폼, 공유경제)으로 도시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Bottom-up 방식 |
4. 스마트 도시 국내 및 해외사례
4.1해외사례
4.1.1영국
영국에서는 2013년 정부가 미래도시 프로젝트를 가동시키면서 스마트시티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였고 영국의 여러 도시들에 그 영향력이 나타났고 특히 글래스고와 브리스톨에서 대표적인 결과들을 볼 수 있습니다.
1)글래스고
글래스고의 경우 과거에는 제조업으로 위상이 매우 높은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도시였다. 그러나 정보통신 부분이 발전하면서 뒤처지기 시작하여 인구가 112만명에서 63만명으로 절반으로 줄고 도시가 낙후해져 버렸다. 이에 글래스고 시민들은 과거의 위상을 되살리고자 선택한 수단이 스마트 시티였습니다.
글래스고를 미래도시로 바꾸기 위한 비용은 60%는 영국과 스코틀랜드 정부에서 나머지 40%는 EU에서 부담하였고 글래스고에는 500여 곳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유효한 공공데이터가 생산되어 오퍼레이션센터에 축정되며 이 데이터들은 일반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하여 수시로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센터가 갖추어진 인동지능 가로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이루어지며 교통흐름이 감지되어 관련조처가 취해지고 운전자들은 오퍼레이션센터로부터 비어있는 주차장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매년 스마트시티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시민 참여 대회가 열리며 시에서 주어진 과제에 수많은 참여자들이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 결과들은 오픈되어 시민들이 활용하게 되며 모든 시민들은 자기 집의 에너지 사용량을 다른 집과 수시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2)브리스톨
브리스톨은 2017년에 스마트시지 지수1위를 차지한 도시이다. 그리고 세계 이동 통신 사업자 협회(GSMA)가 주최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스마트 시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브리스톨은 2015년부터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헸는더 주체는 브리스톨시와 대학이였다. 브리스톨 이즈 오픈이라는 합작회사가 만들어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연구개발을 하고 그걱을 사업화하는 구조이다. 현재 이 회사는 브리스톨 시내 곳곳에서 공공데어터를 수집하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퍼레이션 센터로 보내져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 및 공급은 3가지를 통하여 이루어지는데 하나는 도로에 깔린 열선, 두 번째는 자전거 길에 설치된 이종기지국, 그리고 마지막은 2,000여개의 가로등 기둥입니다. 이것들을 통하여 날씨, 주차정보, 도로정보 등의 정보가 제공되어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 브리스톨의 시민들과 업체들은 이들 데이터들을 수시로 활용해 테스트해볼 수 있다.
4.1.2 스페인
1)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관광도시로 유명하시만, 스마트시티로도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 도시이다. 이 도시에서 스마트시티를 쉽게 경험해볼수 있는 것은 3가지로 주차, 가로등, 쓰레기통이다.
우선 주차를 살펴보려면, 스마트폰에 파커(Paker라는 앱을 깔아야 한다. 그러면 근처의 주차장에 몇 개의 ㅍ파킹롯이 비어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앱을 통해 주민들은 시내에서 주차장을 찾아서 헤매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주차앱이 구현되려고 많은 노력이 수반되었다. 우선 시스코에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설치했고 많은 정보통신업체들이 센서를 설치했고 이후 데이터의 수집, 분석 등을 수행하여 해당 서비스가 가능했다. 바르셀로나의 주차장 바닥에는 지름15cm의 센서를 심어서 위에서 자ᅟᅩᆼ차가 있는지 없는지를 감지하여 근처의 와이파이 가로등에 데이터를 송부했으며 보내진 데이터는 중앙관제센터에 보내져 앱으로 올라가게 된다.
바르셀로나에는 스마트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밤과 낮의 조도에 따라 스마트 온오프가 조절되어 30%의 에너지를 절감시킨다. 그리고 소음, 공기오염도, 인구밀집도 또한 측정하여 중앙관제센터로 ㄷ이터를 송출하게 된다. 현재 100여개의 가로등이 설치되어있으며 지속적으로 모든 시내중심가에 설치 계획을 하고 있다.
그리고 쓰레기통의 스마트화 또한 추진하였다. 사람 키에 달하는 커다란 쓰레기통의 수거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난처한 일이었다. 냄새나는 쓰레기통을 일일이 열어보아야하기 때문인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통 상단에 쓰레기 잔량을 알려주는 센서와 표시기를 설치하였다. 이외에도 바르셀로나는 도시에 500개의 와이파이 핫스팟을 설치하여 연결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일자리를 만들고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4.2 국내사라
4.2.1송도
송도 스마트시티의 경우 우리나라 U-CITY 개발과 그 궤를 같이 한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 구역 지정에서부터 계획되어, 2007년에 추진전략이 수립됐고, 2022년까지 스마트시티가 구축될 것이다.
송도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는 CCTV를 통한 범죄 감시 서비스, 스마트앱 및 디지털 사인보드를 통한 대기질 정보 서비스, 연기와 불꽃을 감시하는 화재감시 서비스, 길안내 서비스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화재의 경우에는 감시부터 소방서 연락, 소방차 길안내, 진압까지 일괄적으로 첨단 시스템에 의하여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자유경제구역청 U시티 관제센터 내에 30여명의 직원들이 360여개의 모니터를 지속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이루어진다.
영종 및 청라도 개발되고 있는데 송도는 비즈니스IT 중심으로하고 영종은 물류와 관광, 청라는 업무, 금융, 관광레저 중심으로 산업이 육성되고 있다.
4.2.2세종
우리나라 정부는 2018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선정하고 세종시는 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어 2021년까지 스마트시지의 건설이 지속되도록 계획하였다.
세종시의 경우 스마트시티의 기반 서비스들이 이미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단 쓰레기의 냄새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쓰레기처리시스템인 자동크린넷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연간3만원이면 공유자전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셰어링도 일부 이루어지고 있다. 주거형 카셰어링도 도입되어 적은 비용으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되고 있다. 전기차를 위한 전기충전소도 여러 군데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공원의 경우 야간에 산책을 하면 사림이 접근하면 IOT 센서 조명이 작동하여 조명이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공공와이파이가 세종시 전역에서 작동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세종시를 카셰어링 기반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을 했다. 그래서 개인 소유자동차는 별도로 도로로 다니도록 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카셰어링 차량, 자전거 등으로 시내를 다닐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드론과 로봇에 의한 택배 배송도 계획하고 있다.
블록체인도 도입하여 거버넌스,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와 환경, 문화와 쇼핑, 일자리를 포괄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이가 살기 좋은 우리나가가 되면 좋겠어요^^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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