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훈련량이 너무 많았을까?”현장의 코치와 퍼포먼스 스태프, 의료진 사이에서 자주 오가는 질문입니다. 선수들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부상 없이 다음 경기까지 준비시키기 위해선,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대화’가 필수입니다.하지만 지금까지의 스포츠 과학은 **전구적 움직임(러닝 거리, 스프린트 횟수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축구처럼 발차기(kicking)가 핵심 동작인 스포츠에서, 정작 가장 많이 반복되는 ‘발차기 동작’ 자체는 잘 모니터링되지 않았습니다.발차기 동작이 왜 중요한가?축구에서의 발차기는 단순히 슛이나 패스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공을 차는 모든 동작(킥, 패스, 크로스, 드리블, 클리어링, 펀팅)**은 신경근육적 활동이며, 축적될 경우 피로와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